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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4차 산업혁명시대 선제적 대응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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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4.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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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단 창단하고 학부교육 정책수립 등 총괄 지원
삼육대는 총장 직속기구로 교육혁신단을 창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대학교육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육대학교가 총장 직속기구로 교육혁신단을 창단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 2월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육과정평가센터’로 이뤄진 교육혁신단을 만들고 운영을 시작했다. 교육혁신단은 향후 학부교육의 정책수립, 교육과정의 평가 및 개선, 교육의 질 개선 등을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성익 총장은 “우리 대학은 ▲시민의식 ▲소통 ▲창의적 사고 ▲자기주도 ▲글로컬 역량 ▲나눔 실천 등 ‘6대 핵심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데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그에 따른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교육혁신단을 출범시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혁신적 교수법과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연구한다. 또 교과 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역량중심의 통합형 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된 교육성과 관리센터는 빅데이터 통합관리를 기반으로 교육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선순환적인 질 관리체제를 구축한다.

교육과정평가센터는 교육과정 편성방안 연구 및 대학교육 혁신정책 연구, 교육과정 인증을 통한 질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삼육대는 이러한 교육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정보화 사회 패러다임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교수와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MVP 혁신교수법’을 개발해 실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주목받는 ‘역진행 수업방식(플립러닝)’에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을 더해 만들었다. 플립러닝은 기존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는 정반대로, 학생들이 교수가 제공한 강연 영상을 미리 학습한 뒤 강의실에선 토론이나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을 말한다.

이와 동시에 교육효과를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MVP 전인핵심역량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삼육대 연구진 외에도 다른 대학 교수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자기보고형 검사, 상황제시형 검사, 선다형 및 서술형 검사가 혼합된 통합적 진단도구로 개발 중이다. 예비타당성 검사를 거쳐 조만간 완성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중 최소 세 차례 이 진단을 받고 삼육대의 6대 핵심역량이 고르게 잘 길러졌는지 확인받을 수 있다.

교수와 학생 간의 쌍방향 소통이 강점인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최근 에듀테크 기업 ‘인스에듀테인먼트’와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6개 강좌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문제중심학습(PBL) 교수법을 적용한 ‘스마트러닝 수업’으로 개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는 것. 이를 위해 모바일교육 솔루션인 인스에듀테인먼트의 크래커를 수업에 도입하여 교수의 PBL 수업설계와 진행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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