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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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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4.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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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자문위원 위촉 통해 전문화구축 및 복지서비스 증진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내촌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장애인을 날’을 앞두고, 지난 19일 내촌중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다른 삶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나누기 목적으로 준비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장애란 무엇이며, 선천적 장애와 후천적 장애, 여러 유형별 장애인들에 대한 에티켓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각’ ‘청각’ ‘지체’ ‘학습’ 등 4가지 장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 학생은 “평소 장애인은 나와 다르고, 도와주어야 하는 상대로만 여겼다. 또 장애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구라도 살면서 장애를 가질 수 있고 이렇게 힘들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들의 복지인식을 증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좀 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펼쳐갈 마음이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5일 사례관리팀의 전문화구축 및 주민에게 보다 질 좋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의과대학 사회복지학과 남성희 교수와 뭉클심리지원센터 신미경 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를 사례관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남성희 교수는 앞으로 복지관 사례관리사업의 수행체계 및 사업의 효과성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며, 신미경 센터장은 사례관리 이용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자문을 통해 전문적인 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남성희 교수는 “저와 학생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될 지 기대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미경 센터장은 “다양한 자원 구축을 통해 이용자에게 효과적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앞으로 지역주민욕구조사방법에 대한 자문을 위해 노은영 교수(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와 법률 자문을 위한 김영진 변호사(김영진 법률사무소)를 전문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사업수행체계, 심리상담, 법률, 욕구조사 등의 영역에서 전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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