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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지회 지도자 130여명 방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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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5.2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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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연합회 임원, 中-日 등 북아태지회 국가 방문
중미지회 지도자들이 북아태지회를 방문하고 돌아갔다. 사진은 삼육서울병원을 찾아 설명을 듣는 모습.
중미지회(Inter American Division) 지도자들이 북아시아태평양지회를 방문하고 돌아갔다.

지회장 이스라엘 레이토 목사를 비롯한 총무와 재무, 그리고 지회 내 24개 연합회 임원 130여명은 중국을 거쳐 한국과 일본 등 북아태지회 국가들을 찾아 재림교회 기관과 시설을 방문하고 교류했다

중미지회는 전 세계 13개 지회 중 선교지역은 가장 적지만, 신자 수는 가장 많은 지회로 꼽힌다. 375만 명의 재림성도가 37개 국가에 24개의 연합회, 150개의 합회에 속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해마다 20만 명의 새로운 신자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아 입교하는 등 선교부흥이 크게 일어나는 지역이다. 2018년 말에는 재적교인 수가 4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은 10일부터 14일까지 일산 북아태지회 본부와 한국연합회, 시조사, 삼육서울병원 등 한국 재림교회의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지회장 이스라엘 레이토 목사는 13일 안식일 삼육대학교회에서 한국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자리에서 “이번 기간 동안 한국을 비롯한 북아태지회의 여러 선교현장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다양하고 직접적인 전도활동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특히 한국 교회의 역동성을 목격했다. 우리가 힘을 모아 선을 이룬다면 주의 재림이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일행은 이에 앞서 11일에는 삼육서울병원을 찾아 이지윤 기획조정본부장의 안내로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병원 현황을 소개받고, 원내 카이노스홀로 이동해 영양부가 준비한 채식식단으로 점심식사를 나눴다. 특히 방문객 중 고열과 호흡기질환 등을 호소한 6명에게는 가정의학과와 심장내과, 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미지회 방문단에는 한국계 인사가 포함돼 있어 반가움을 더했다. 루이 김 목사와 델마 박 여사는 1905년 이민을 떠난 최초의 한인 멕시코이민자의 3대 후손. 루이 김 목사는 북멕시코연합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들은 “저의 핏줄인 한국에서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 한국에 올 수 있었던 것을 큰 특권으로 생각한다. 저의 ‘뿌리’가 이곳에 있다는 걸 실감했다. 한국에 대해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따뜻하게 맞아준 여러분의 친절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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