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본문 바로가기
더보기
뉴스 검색
통합검색

뉴스

‘LA 산불’ 한인재림교회 및 성도 피해 없어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1.12 19:52
글씨크기

본문

돌풍 타고 계속 확산 ... “더이상 피해 없도록 기도해 달라”
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한인 재림교회와 성도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사진 = 연합뉴스TV 캡처)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12일 오후 7시 기준(한국시간) 현지 한인 재림교회와 성도들의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하지만 산불이 여전히 꺼지지 않은 채 확산하고 있으며, 인구 밀집지역으로 번지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형편이다. 


LA 세리토스교회의 김휘상 목사는 소셜 메신저를 통해 “화재 인근 지역에 계신 분들은 강제이주한 상황”이라며 “아직 한인교회와 성도들의 피해 보고는 없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미주 시조사 최진성 목사도 “물론,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 LA 지역에서 크게 피해를 당한 한인교회나 성도는 없는 것 같다”면서 추후 상황이 발생하면 연락을 취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의 발표를 인용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현재 LA 카운티에서 4건의 산불이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산불 피해 면적은 156.3㎢로 서울시 면적의 4분의 1이 넘는 규모다. 또한 1만2000개 이상의 건물이 불에 탔으며, 1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건의 산불 중 가장 강력한 ‘팰리세이즈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하면서 인구 밀집지역인 브렌트우드와 엔시노에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언론은 “LA의 손꼽히는 명소인 게티미술관이 대피 대상 구역에 포함됐으며, 명문 공립대학인 UCLA와 부촌 베벌리힐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 기상청은 이번 화재를 악화시키는 계절성 돌풍인 ‘산타아나’가 15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타전했다.


한편, 미주지역 교회와 성도들은 더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지역에만 35개의 크고작은 한인재림교회와 집회소가 있다.

좋아요 0

사이트 정보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운영자: 이상용
  • 운영센터 : 02-3299-5294
  • 재림미디어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54732
  •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8일
  • 발행인 : 엄덕현
  • 편집인 : 이상용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길 11, 시조사 2층
Copyrightⓒ adventist.or.kr All right reserved.
Contact [email protected]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