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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LOUD VOICE 2025’ 선교운동 이끄는 김요한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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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1.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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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역에서 성령의 놀라운 역사 일어나길” 기대
김요한 지회장은 한국의 교회와 성도들이 ‘LOUD VOICE 2025’(큰 외침 2025) 선교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국내외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매우 가깝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의 기회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 2025년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해라는 생각으로 이 선교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김요한 목사가 ‘LOUD VOICE 2025’(큰 외침 2025) 사업과 관련, 한국 재림성도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요한 지회장은 최근 <재림신문>과 나눈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마지막 때의 선교는 늦은 비 성령이 약속돼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선교운동에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먼저 기도로 준비하고 연합된 노력을 기울인다면 한국 전역에서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 ‘LOUD VOICE 2025(큰 외침 2025)’ 사업의 추진 배경과 특징은 무엇입니까?

- 대총회는 2023년 10월 열린 연례회의에서 ‘전세계 TMI: 제자훈련 전도와 추수 25’(Global TMI: Disciple-making Evangelism and Harvest 25)라는 이름으로 세계 교회가 동참하는 선교운동을 결의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대총회 연중회의와 연례회의에서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모든 지회와 대총회 직속 연합회들이 이 운동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남태평양지회와 중동아프리카지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세계 교회의 특별선교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북아태지회도 각 국가별 교회 지도자들과 협의하고, 2024년 연례회의에서 ‘LOUD VOICE 2025’(큰 외침 2025)라는 이름으로 이 세계적인 선교운동에 참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 전도 캠페인의 특징은 농어촌의 중소형 교회로부터 대도시 대형 교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회가 전교인 참여 선교라는 의미를 가지고 복음선교를 하자는 것입니다. 특히 대도시에 밀집해 사는 수많은 사람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전 세계적 사업의 필요성은 무엇입니까?

- 대총회는 2022년 새로운 회기가 시작된 이래 ‘선교초점 재조정’(Mission Refocus)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선교운동의 방향을 새로이 설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대총회 선교사(ISE, International Service Employee) 신분을 가지고 있는 교역자의 70%가 기관에서 봉사하는 교역자인 반면, 오직 30%만이 직접선교에 참여하는 선교사였습니다.

 

대총회는 앞으로 10년에 걸쳐 30%의 일선 선교사 비율을 70%까지 올리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직접전도 중심으로의 선교정책 전환은 대총회 선교사뿐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우리 교회들과 기관에도 적용돼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 추진하는 이 세계적인 전도캠페인은 모든 재림교인이 직접선교에 동참하게 함으로 직접선교를 경험케 할 것입니다. 특히 성도들로 하여금 ‘선교초점 재조정’이라는 대총회 선교방향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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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태지회는 이 전도사업을 통해 어떤 기대효과를 전망하고 있습니까?

- ‘LOUD VOICE 2025’(큰 외침 2025)라는 타이틀은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요한계시록 14장에 나타난 세천사의 기별에서 가져온 이름입니다. 우리는 이 운동을 통해 크게 두 가지 기대효과를 생각합니다. 첫째는 전교인 선교운동 참여입니다. 지금까지 작은 규모와 여력이 되지 않아서 전도회를 하지 못했던 교회나 예배소들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교단의 지원을 받아 전도회를 운영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지회 내 모든 교회와 예배소가 한 곳도 빠짐없이 직접선교운동에 동참하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지난 회기부터 추진해 온 TMI 전교인 선교운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성도들의 영적 부흥입니다. 선교는 인간의 힘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선교라는 대 사명 앞에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전 세계적 운동을 통해 지회 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현장 선교에 직접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영혼구원의 기적을 체험함으로 개인 삶의 영적 각성이 일어나고,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어 재림을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 끝으로, 이 사업에 동참할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해 주십시오. 

- 한국 재림교회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전도회 문화가 잘 정착돼 있습니다. 특히 연합회를 중심으로 ‘2Cycle-5Steps’(2모작-5단계) 교회선교 시스템은 세계 교회 보다 앞서가는 모범적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이렇게 잘 갖춰진 시스템이 교회의 선교를 대신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교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모든 성도가 이 거룩한 운동에 참여할 때만이 영혼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제도나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성도가 이 운동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이 선교운동도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도 영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저는 요즘 말씀을 전할 때마다 세상이 급변할 뿐 아니라, 파괴되는 속도도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는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주님의 재림도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신속(계 3:11, 22:7,12,20; 눅 21:28, 31, 벧전 4:7,히 10:37, 합 2:3)하게 임하리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분은 홀연히 그리고 도적같이(마 24:42, 43;  막 13:35, 36; 눅 12:40; 살전 5:2, 3) 임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주목합니다. 화잇 부인이 예언의 신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누군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 땅에 임할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고통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에게 말해 주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몰랐습니다’” <교회증언 9권, 28>


이들의 원망 가득한 목소리는 누구를 향한 것입니까? 이들의 구원을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재림성도로서 우리는 이런 원망을 듣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영감의 글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번개처럼 빨리 달리는 한 기차가 내 앞에 나타났다. 마치 온 세상 사람들이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그 기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모두가 영원한 파멸을 향하여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다” <초기문집, 91>


사랑하는 재림성도 여러분, 누가 파멸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이 기차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 이 기차 속에 타고 있는 온 인류에게 누가 구원의 기별을 전할 수 있을까요? 바로, 세천사의 기별을 가진 우리가 해야 할 것입니다. 이 ‘큰 외침’에 참여함으로 우리는 곧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과 친척, 이웃에게 재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이번 ‘LOUD VOICE 2025’(큰 외침 2025) 캠페인이 단순한 외침에 그치는 운동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동참하는 운동이 되길 소망합니다. 마라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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