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위해 눈물 흘리며 일할 준비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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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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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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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대총회장, 대도시 복음화 중요성 강조
그는 예수께서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무고한 그를 고소하고 십자가에 매달리게 할 도시를 보고 눈물을 흘리신 장면을 떠올렸다.
윌슨 대총회장은 “이 예화를 통해 그리스도인은 도시인들이 하나님, 그리고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는 대사명의 성취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참석한 500명의 세계 교회 지도자와 회중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일꾼은 적은데 추수할 것이 많은 도시들로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여러분은 이 사람들과 도시를 위해 눈물을 흘리고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라고 반문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의 사랑, 그의 의로우심, 세천사의 기별, 죽어가는 세상을 위한 경고, 그리고 곧 일어날 재림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하라고 부르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도시를 향한 성서적 메시지는 우리를 세계적으로 연합시켜 줄 것이며, 사회나 우리 서로 사이에 고립되는 것을 막아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세계 속의 도시들에 전할 우리의 메시지는 또 다른 도시가 곧 올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바로 새 예루살렘, 하나님이 계시는 희망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우리 부서와 기관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에 기여할 수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펼쳐질 광범위한 도시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업에 재림성도들이 헌신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총회장은 설교를 마치며 “여러분은 ‘위대한 움직임’(mighty movement)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시중심의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결연한 걸음을 내딛길 원하는가? 아니면 돌아서서 요나처럼 도망가겠는가?”라고 되물으며 도전과제를 던졌다.
그는 “성경의 기적들은 사실이며,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내는 증거”라고 말하고 “그분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한 언어로 하나님께 주권이 있으며, 우리는 그의 원칙을 따라야 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윌슨 대총회장은 도시전도를 위한 지지와 일꾼들을 위한 기도 요청으로 그의 설교를 마무리했다.
“저는 우리가 겸손히 우리의 계획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성경과 예언의신의 원칙들을 따라간다면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능력을 위해 성령님께 간구합시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우리가 그분과, 그 큰 도시들과 시골 지역으로부터 구원받은 자들과 함께 영원히 살 최종적인 안식처에 가는 그날은 얼마나 영광스럽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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