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형 新 소명 ... 포괄적 도시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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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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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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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대총회장 “전도의 능력을 간구하자” 호소
대총회는 ‘그리스도의 돌보시는 열정을 모본으로 하는 21세기형’ 포괄적 도시전도 플랜을 제시하며 뉴욕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선교활동을 펼쳐간다는 복안을 세웠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이와 관련 “예수께서는 언덕 위에 올라 예루살렘성을 내려 보시며 눈물을 흘리셨다. 나는 여러분 모두 도시의 영혼들을 위해 통곡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세계 교회에 보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눈물을 흘리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성령께 이 포괄적인 도시 전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능력을 달라고 간구하자”고 호소하며 “나는 하늘의 삼위 하나님과 온 하늘이 이 사업을 기뻐하고 축복하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총회장 보좌관 마크 핀리 목사는 “도시는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과 딸들이 모인 곳”이라고 전제하며 “예수께서는 도시에서 사는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 그리고 정서적 결핍을 채우려는 큰 목표를 갖고 계셨다”고 전했다.
대총회 세계선교부장 게리 크라우스 목사는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만이 선교사업의 진정한 성공을 가져올 것”이라는 화잇 선지자의 권면을 언급하면서 “예수께서는 사람들과 어울렸고, 그들을 향한 깊은 동정심을 보여주었으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었다. 또 그들의 신뢰를 얻은 후 이들을 제자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사람들의 물질적 결핍을 채워줄 뿐, 예수를 전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선교가 아니”라고 단언하며 “오히려 그러한 방법은 기별을 방해할 것있다. 하지만, 그들의 필요를 간과한 채 말씀만 전하는 것도 옳지 않다. 예수께서는 포괄적 전도만이 진정한 성공을 가져다 줄 것임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대총회 목회부장 제리 페이지 목사는 “예수께서 우리를 불러 지구상 인구의 50%가 살고 있는 도시로 가라고 말씀하신다”며 “도시전도는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시간 우리 각자가, 그리고 자신이 속한 교회가 어떻게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기도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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