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태지회 ‘미션데이’ 선교사명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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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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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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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상인 및 주민 초청 특별순서로 재림기별 소개
올해는 특히 중국에서 26명의 재림성도가 동참해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미션데이는 오전 8시 개회예배로 시작했다.
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개회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 마지막 시대 선교사명을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특별한 백성”이라면서 “지회는 선교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워진 기관이기에 지회부터 이 일에 솔선수범하는 것은 매우 합당하다. 지회 내 모든 기관들이 미션데이 행사를 자체적으로 갖고 모든 직원이 선교정신으로 재무장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선교의 중요성과 실천을 재차 강조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골든엔젤스의 특창, 미션 비디오 시청 및 선교사 간증 시간이 이어졌다. 선교사 간증시간에는 대만에서 PMM선교사로 수고한 김기황 목사가 현지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교회성장에 관한 간증으로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선교지에서 새벽 2시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함으로 교회가 어떻게 영적으로 부흥하였는지에 대해 고백했다.
점심시간에는 지회 주변 상가와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특별한 오찬을 마련하였고, 식사 시작 전 골든엔젤스의 특별한 음악순서가 있었다. 참석자 전원에게 골든엔젤스 8집 DVD와 전도책자를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오후 시간에는 히스핸즈 선교사인 배찬원 형제가 자신의 신체적 장애를 딛고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지 간증했다. 그는 비록 심각한 언어장애가 있지만 항상 전도지를 지니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선교사역을 해왔다.
참석자들은 오후 순서가 마쳐진 후, 그룹별로 나누어 기도회를 갖고 배정된 지역에 전도지를 분급하기 위해 나아갔다. 전도지 분급 활동이 마쳐진 후 중국에서 온 한 참석자는 “한국은 중국보다 사람들이 더 바빠 보이고, 전도지를 나누어 주기가 쉽지 않아 보였지만, 그래도 오늘 이렇게 많은 전도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기뻤고, 또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전도지를 받은 분들이 꼭 읽고 구원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북아태지회 미션데이 행사를 통해 지회의 임직원들은 다시한번 재림성도들이 선교를 위하여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백성이라는 선교제일의 구호를 재확인하고 선교사명을 재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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