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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신탁] ‘이슬람 복음화 협력자’ 전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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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email protected] 입력 2023.08.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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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어학원 설립 위해 넉넉한 헌신 모아
전주중앙교회 성도들은 키르기스스탄 어학원 설립을 위해 헌신을 모았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전주중앙교회(담임목사 강경수)는 세계선교주말부흥회를 열고 재림의 소망과 세 천사의 기별을 세계만방에 전하는 선교사의 정신을 드높였다. 중앙아시아의 이슬람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의 선교를 위해 38명의 성도가 1875만 원의 헌금을 약정했다. 


“이슬람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에서 목숨 걸고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과거 소련이 해체되고 혼란했던 시절 이미 우리나라 선교사들이 활동했던 키르기스스탄에 지금은 지구 반대편의 남미에서 온 선교사들이 어학원을 통해 현지인에게 선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성도들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IMF 때보다 더 어렵다고 말하는 이때 세계선교를 위해 38명이 동참했고, 1000만 원이 넘는 헌금을 하심으로 ‘보내는 선교사’가 됐습니다” 강경수 담임목사의 말이다. 


전주중앙교회는 선교제일정신으로 뜨거운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예배가 불가능하던 2022년에 ‘와보라’ 선교 소그룹을 조직했고, 모두가 헌신해 씨뿌리기 소책자 10만 권을 마련했다. 집집방문을 하면서 진리가 담긴 서적을 뿌렸고, 버스정류장에 전도소책자를 전할 수 있는 책꽂이를 비치했다.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사회적으로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서적을 전할 수 있는 책꽂이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에 있는 버스정류장 중에 14곳을 선정해 책꽂이를 두었습니다. 선교 소그룹 별로 해당 지역의 책꽂이를 관리합니다. 일주일에 1번 우리 기별이 담긴 책자를 비치해 둔 책꽂이를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했습니다. 누가 이 시대에 전도지를 보냐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우리 교회는 달랐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라는 말씀을 믿고 전도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지금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영혼의 추수 때 주님의 기쁨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당장은 힘들고 어렵고 귀찮은 일이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헌신하는 것이 이제 익숙해졌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위한 무인 선교 책꽂이와 더불어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돌보는 전주중앙교회의 교도소 선교팀은 팬데믹으로 모든 활동이 중단됐지만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선교열은 결코 식지 않았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기간에는 어쩔 수 없이 잠시 쉬었습니다. 아예 방문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2022년부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교도소에 있는 영혼들을 귀하게 여기는 전주중앙교회의 성도들은 울며 씨를 뿌렸습니다. 그 결과, 올 9월에 침례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교도소 선교팀의 수고에 하나님께서는 영혼구원이라는 결실을 주셨고, 시편 126편 5절 말씀의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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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제일정신이 충만한 전주중앙교회는 자녀의 신앙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의 기도 응답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정읍교회의 김순기 집사는 교회가 없는 전주로 시집간 딸 장명옥 성도의 신앙회복을 위해 수차례 전주를 방문하며 신앙적 권면을 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의 기도에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자녀를 위한 눈물의 기도에 응답이 있었습니다. 딸 장명옥 성도는 비록 교회가 없었으나 신앙을 회복했습니다. 또한 전주에 사는 친척 이동균 씨 가족도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남선대회는 한국 동란이 발생하기 두 달 전인 1950년 4월 19일 유재목 목사님을 파송했고, 전주시 태평동에 세가를 얻어 몇몇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6‧25 전쟁이 끝난 이듬해 1954년 5월 8일 예배소를 조직했고, 1961년 1월 교회를 조직했습니다. 이제는 150명이 넘는 성도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며, 재림의 소망을 이웃에게 나누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대쟁투 2.0 선교 프로젝트를 위해 <각 시대의 대쟁투> 8,300부를 헌납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사탄의 활동을 폭로하고 하나님의 크신 구원을 환히 밝히는 화잇 선지자의 저서가 전주 지역에 뿌려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장을 역임한 강경수 목사는 문서의 힘을 알고 있다. 전주중앙교회는 대쟁투의 싸움에서 활약할 무기를 마련했다. 이제 <각 시대의 대쟁투>라는 총알은 사탄이 심어놓은 거짓 사상을 무너뜨릴 것이다. 이미 선교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전주중앙교회는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 선교를 위해 또다시 큰 헌신을 했다. 


“이슬람이라는 장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영어와 스페인어를 가르치며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교회는 큰 부자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후한 선교헌금을 드리셨습니다. 이번 주말부흥회를 통해 드린 헌금 중 1000만 원은 임대영, 박복례 집사님 가정이 드린 것입니다. 몇 해 전 장로교를 다니시다가 유튜브를 통해 안식일 기별을 깨닫게 되었고, 공주에 있는 유구전원교회를 다니는 지인을 따라 매 안식일에 전주에서 공주까지 가서 예배를 드리는 열정적인 신앙을 하셨습니다. 5년 전 전주에도 재림교회가 있는 것을 알고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70대 초반의 남편 집사님은 공사현장에서 막노동 일을 하고 계십니다. 60대 후반의 아내 집사님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야간 요양보호사를 하고 계십니다.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려는 마음을 먹고 작정 기도를 하고 있던 중 주말부흥회를 통해 감동을 받은 이 부부는 힘들게 모은 돈을 키르기스스탄 어학원 설립을 위해 쾌척했습니다. 넉넉한 살림이 아닌데도 그분들의 마음은 세계를 품을 만큼 넉넉하시네요. 너무도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크신 은혜를 주신다면 우리 성도들이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이번 주말부흥회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의 현실을 알게 됐으니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이슬람의 벽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더 크신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 믿습니다”


국내선교에 열심인 전주중앙교회는 교회적으로 해외전도를 한 적은 없으나 방글라데시, 미얀마, 튀르키예, 몽골, 아프리카 등지에 꾸준히 헌금을 보내고 있다. GDP 세계 138위인 가난한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은 인구의 80% 이상이 이슬람교도인 곳이다. 영어를 배워 성공을 꿈꾸는 키르기스스탄의 젊은이들에게 어학원은 가장 이상적인 선교센터다.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남미 출신 선교사들의 어학원 설립의 꿈이 이뤄지고 있다. 전주중앙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이슬람 선교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함께 기도하며 키르기스스탄의 선교를 후원하지 않겠는가? 울며 씨를 뿌리는 자만이 기쁨의 결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기사는 세계선교본부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세계선교본부(☎ 02-3299-5341, 5305)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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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두 번째 프로젝트

1. 말레이시아 - 10명의 성경 교사 파송 및 교회 개척 1억 원

2. 파키스탄 - 파키스탄 삼육대학 간호학과 설립 2억 원

3. MENA A국가 - 도시감화력센터 설립 1억5000만 원

4. MENA B국가 - 한국인 선교사를 통한 교회 개척 및 디지털 선교 2억 원

5. 키르기스스탄 - 도시 선교 및 청년 선교를 위한 어학원 설립(UCI) 2억 원

6. 우즈베키스탄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2000만 원

7. 우즈베키스탄 - 청년 교회 개척 2000만 원

8. 인도 - 북인도 GATE 신학교 설립 2억 원

9. 네팔 - 직업훈련학교 및 도시 감화력센터 설립 1억 원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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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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