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공포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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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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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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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고 발령 속 ‘뉴스타트’ 건강위생법 무게
공포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벌써부터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상차림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류독감은 증시에 까지 파급을 미쳐 관련 의약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불안감은 작년 연말의 쓰나미와 계속된 카트리나의 대재앙, 그리고 최근 파키스탄의 지진과 아마존의 가뭄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증폭되고 있다.
최근 구석구석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은 “예수님께서 속히 오실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우리가 선지자의 예언이 정확하게 성취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기에 더욱 주목된다.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 조원웅 목사는 “조류독감에 대한 경고는 계시록 16장의 7재앙과 일요일휴업령의 선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전 세계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는 21세기의 흑사병”이라고 경고했다.
조 목사는 “조류독감에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인류는 극심한 경제공황을 겪을 것”이라며 “문명의 후퇴와 히스테리 및 공포의 확산감에 따른 불치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지구촌 대부분이 전염병환자 수용소나 응급처치실, 그리고 중환자실과 장례식장 처럼 돌변케 될 것”이 강조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도 “최근에 유행되고 있는 조류독감 혹은 조류인플루엔자는 과거와는 달리, 그 치명성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외교전문지 ‘Foreign Affairs'는 7.8월호에서 “앞으로 사람 간에 감염이 가능한 변종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출현할 경우, 전 세계 65억 중 30%인 18억이 감염되고 5천만명에서 최대 1억명이 사망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 바이러스연구소장 드미트리 리보프 박사는 “몇 년 안에 지구상에 치명적인 독감이 나타나 … 6개월 내에 10억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 이러한 사건이 빠른 시일 내에 발생하여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번질 경우 천문학적 사회, 경제적 손실은 물론, 인명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류독감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데, 특히 육식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와 항생제 남용에 따른 내성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가금류의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슈퍼변종으로 돌변한다.
고단위 항생제가 투여된 육식을 즐길 경우 자연스럽게 인체에 항생제가 축적되고, 그 결과 각종 난치병과 독감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크다.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어떠한 약도 효과를 내지 못하게 되는 것. 조류독감을 위한 백신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유기농 채소나 과일, 그리고 산야의 자연식물을 즐겨먹고, 적절한 운동과 절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만끽해야 한다는 ‘뉴스타트’를 기초로 한 건강위생법에 다시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이같은 생활이 실천될 때, 엔돌핀이나 엔케페린이 적절하게 쏟아져 인체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조류독감 뿐 아니라 대부분의 불치․난치병도 예방하게 될 것이란 배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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