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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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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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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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 113주년 기념 ... 임직원 등 69명 참여
의료선교 113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삼육서울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혈액보유 부족 및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적극 참여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 이날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는 삼육서울병원 임직원 69명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채혈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의료선교 113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작은 실천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최신형 안과 수술 현미경 도입
삼육서울병원은 최근 안과 수술 현미경 OPMI LUMERA 700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형 현미경은 탁월한 시야확보 기능으로 고난도의 각막이식수술, 백내장, 난시교정술, 망막 수술 등에 사용되는 장비다.
이를 통해 수정체 경화가 심한 까다로운 백내장에서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고, 망막보호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망막수술에도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배지현 안과 주임과장은 “최선의 수술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최고의 장비 도입으로 보다 완벽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문화원과 업무협약 맺고, 상호서비스 확대키로
삼육서울병원은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문화원의 추천을 받은 문화가족과 구민들에게 삼육서울병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진료 및 건강검진 등 병원의 다양한 시설 이용 시 할인 금액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동대문문화원 회원은 건강검진, 외래진료, 입원 및 수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설 산후조리원과 장례식장 시설사용 시에도 할인을 제공한다. 회원증 발급을 통해 당사자를 포함한 직계가족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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