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서중한 출판전도부 판매 실적 성장세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03 14:08
글씨크기
본문
지난 회기 25억4300만 원 ... 173명 침례 받아
서중한 출판전도부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여건 속에도 최근 3년간 계속 실적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는 전년 대비 9600여 만원의 판매 실적 성장곡선을 그렸다.
서적 기증은 이번 회기에 소년원, 용인시도서관,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개신교회 목회자, 구도자에게 총 8억9000만 원 상당의 서적을 기증했다.
서중한 출판전도부는 이와 관련해 “하나님께서 코로나 시대를 왜 허락하셨는지를 출판전도부의 최근 활동사항을 보면 알 수 있을 듯하다”며 소식을 알려왔다. 아래는 서중한 출판전도부의 보고 전문.
재림교회는 세상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되 세상의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흐름을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선도해야 합니다. 출판전도부는 이러한 사명을 가지고 성경의 원칙과 점점 멀어지고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과 시름 속에서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별, 세 천사의 기별이 담긴 서적을 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출판전도부는 인쇄물을 통해 해야 할 일이 있고 사명이 있기에 재림직전까지 존재할 것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시대로 출판전도부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출판사업을 붙들어주시고 여전히 은혜를 베풀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17년이 넘는 한국 재림교회 선교 역사에 교인수가 100만 명을 기대하기는 너무 요원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문서전도를 하다보면 개신교회에서 씌운 이단이라는 굴레가 얼마나 전도에 방해가 되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어쩌면 복음사업의 확장에 최대 걸림돌은 개신교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신교 심장부를 향해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전통적 방법은 그들을 만나서 책을 소개하고 판매가 이루어지는 문서전도였는데 평소에 개신교회 목사들은 만나기도 힘들고 또 어렵게 만나서 전한다 해도 불과 몇 권의 서적만 전해지게 됩니다. 더구나 비대면 시대가 되어 대면 전도가 더 힘들게 됐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구속의 파노라마>(대쟁투 총서 보급판)를 독자나 성도들로부터 기증받아서 개신교회 목사님들에게 선물로 주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60여 명의 문서전도자들이 편지를 준비해 붙이고 포장해서 지난 1년간 합회 내에 있는 5216곳의 개신교회를 직접 방문 전달했습니다.
한국문서전도 역사 이래 대쟁투 총서를 이렇게 많이 개신교회에 전달한 적은 없었습니다. 곧 선교지형이 바뀔 것으로 전망합니다. 여리고성이 질서 있게 계속해서 성 주위를 도는 과정 후에 무너진 것처럼 개신교회도 대쟁투 총서가 전달되는 등 이러한 전도 과정이 계속되면 곧 무너질 것입니다.
<구속의 파노라마>를 받아본 목회자들이 꼭 읽고 회심하고 진리 편으로 나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머잖아 많은 영혼의 결실이 있을 것을 확신하며 복음사업에 동참한 독자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계속해 이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활동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전국에 8만여 개의 개신교회 중 이제 5000여 곳에 전한 것입니다.
끝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교회 안팎으로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때, 세상의 시류를 따라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성경과 예언의 신, 복음서적을 많이 구입해 읽고 또 이웃에게 힘차게 전해야 합니다. 재림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는 영적인 서적에 관심을 가지고 얼마나 많이 구입해 읽느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씀을 읽고,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전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에 거하나 세상에 속하여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3기별 163>
#서중한출판전도부
특집
-
[김지혜의 Interview-e] ‘부부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화백 2024.12.20
최신뉴스
-
[현장] 주안교회 성도들 ‘눈물의 크리스마스’ 2024.12.23
-
[사랑의 고리] 몽골 재림청년 ‘나몽’의 꿈을 지켜주세요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