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강남교회의 지구촌복음화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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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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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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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신학교 건립 지원 ... 제자훈련 발판삼아 위기를 기회로
집회를 통해 19명의 성도가 390만 원을 헌금했고, 2명의 성도가 각각 정기후원자와 홍보대사에 지원해 세계선교에 동참했다. 여전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라 대면예배에 출석하는 성도가 많지 않은 여건에서도 고무적인 결과다. 이들은 세천사의 기별이 전파된 지 30년이 지나도록 신학교가 없는 몽골을 위해 함께 복음화의 꿈을 꿀 수 있음에 감사했다.
최상재 목사는 현실의 위기를 믿음의 기회로 바꾸는 일을 위해 제자훈련을 강조한다.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포스트모던 시대에 어떻게 선교해야 할지 분투했죠. 거기에 대한 답을 찾기도 전에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걱정해야 하는데 여전히 해결은 쉽지 않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목회자의 고민일 것입니다. 어떻게 성도들에게 비전과 선교사명을 제시해야 할까 기도하던 중 제자훈련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그는 복음이 신앙의 중심이요, 그 핵심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제자훈련의 핵심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런 철학은 그가 <시조> 3월 호에 쓴 기고에도 고스란히 배어있다.
“마지막 시대의 대쟁투의 핵심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이다. 예수님의 온전하신 의를 믿음으로 전적인 선물로, 오직 은혜로, 받아들인 자들만이 구원의 확신을 갖고 이 마지막 시대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최 목사는 이 교회에서 4년째 목회하고 있다. 부임 첫해 8개월 후부터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모든 성도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체험해야 주인의식을 갖고, 복음사업에 매진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였다. 슬로건도 ‘제자훈련으로 성도들이 주인 되는 SDA 강남교회’라고 정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제자훈련을 더욱 열심히 했다.
먼저 교회의 핵심층인 젊은 남녀집사들을 훈련시켰다. 그들이 주변의 또 다른 교인을 훈련시키도록 권면했다. 결과는 곧 변화로 나타났다. 교회는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는 공동체로 거듭났다. 주중에는 줌(Zoom)으로 성경과 예언의 신을 연구하고, 안식일 오후에도 흩어지지 않고 안교교과를 공부한다.
아내 김민정 사모는 안식일, 월요일 그리고 수요일 등 매주 소그룹 3개 반을 운영한다. 회원이 20명이나 된다. 김종근 목사가 방문했던 지난 4일 안식일학교는 김민정 사모와 함께 로마서를 공부하는 소그룹 반원들이 순서를 진행했다. 로마서 1장 17절의 말씀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간증하던 한 집사는 감격의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런 변화를 보는 것이 목회의 가장 큰 보람이지요. 성도들이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야 하는데, 은혜를 받은 목사의 설교에만 의존해서는 교회가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저는 신앙의 도를 할아버지께 배웠습니다. 조부님의 신앙과 생애를 조사하면서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제자훈련이야말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역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상재 목사는 조부님인 최대성(1910~1997) 장로의 일대기를 담은 <남쪽의 큰 소리>를 저술했다. 최 장로는 전라남도 보성군 11개면에 교회를 개척한 인물. 나아가 장흥군의 장동면과 고흥군의 대서면에도 교회를 세웠다. 그의 헌신으로 수천 명의 성도가 진리를 깨달았다. 이들 지역 출신들이 지금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선교의 주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목회자가 드물었던 시절, 할아버지는 요즘 용어로 제자훈련을 하셨어요. 안식일 오후에는 청년들을 모아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변변한 교재가 없던 시절이었지만 재림교회는 전세계 성도들이 말씀중심의 신앙을 할 수 있도록 안교교과를 보급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안교교과를 교과서로 활용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안교교과만큼 체계적인 책은 별로 없습니다”
보성교회 청년과 평신도들은 안교교과를 충실히 연구하고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지도자 훈련을 받은 것이다. 최대성 장로는 소그룹과 제자훈련을 통해 가르치고 설교하는 사역을 했다. 할아버지의 제자훈련 정신을 물려받은 손자는 이제 강남교회에서 평신도 세우기의 결실을 보고 있다. 그리고 몽골에도 이런 정신을 가진 신학도들이 배출되어 전도자의 길에 나서길 바란다.
강남교회는 지경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복음을 전할 열정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좀처럼 꺼지지 않는 코로나 사태로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지만, 그럴수록 하나님께 더 매달리는 것이 성도의 특권이라고 믿는다. 목숨 바쳐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리라는 의연한 결심이 가슴마다 뜨겁게 서려 있는 현장이다.
세계선교를 후원하는 방법은 직접 계좌 송금을 통한 후원과 정기후원 방법이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10-2736-3605) 문자로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 세계선교 신탁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
1. 에티오피아 실업선교학교 설립 2억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2. 네팔 교회 개척 5,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3. 인도 우타라칸주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시대의 소망』 1만 권 보내기
4. 말라위 교회 개척 3,000만 원 지원 및 『정로의 계단』 1만 권 보내기
5. 중동 A 국가 선교 센터 건립 2억 원과 『정로의 계단』과 『대쟁투 총서』 1만 질 보내기
6. 몽골 신학교 설립과 교회 개척 2억 원과 『대쟁투 총서』 1만 질 보내기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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